배우에게 특기가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STUDIO SHOW입니다.

오늘은 배우에게 ‘특기’가 중요한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스튜디오 쇼’

대표 배우분들은 다 프로필이 있을 거예요!
없으신 분들도 활동하기 위해서 프로필은 필수죠? 프로필을 작성하면 배우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키/몸무게, 그리고 특기를 작성합니다!
어떤분들은경상도사투리,전라도사투리를사용하거나영어회화가능,악기(기타,피아노등),무술(복싱,무에타이등),승마등을작성합니다.

왜 특기를 작성할까요? 작품에 필요한 특기를 가지고 있다면 배우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만들게 되면 당연히 경상도 사투리를 할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액션 장면이 많은 작품이라면 무술을 할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합니다.

이처럼 프로필 특기 작성은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많은 배우분들이 가짜로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저희 스튜디오 쇼에서 소속사 오디션 중 매니저분께서 수강생 특기란에 기타 연주가 작성되어 있어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 연주는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가요? ‘ 그러자 수강생 친구는 자신감이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수강생 친구들은 기타를 배운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디션 전에 프로필 수정을 일부러 안 시킨 지 3개월밖에 안 돼서 기타 F코드도 못 뽑는다면 이건 잘하지 못하고 취미라고 할 수 있어요. 또 어떤 학생은 본인이 돋보이기 위해 배우 경력이 아닌 다른 경력(직장생활 등)을 넣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필은 면접 지원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프로필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스튜디오 쇼’경력이 없는 친구의 경우 프로필에 빈칸이 많이 남는 것이 부끄러운 마음에 어떻게든 채우기 위해 무엇이든 쓰는 경우가 있지만 조금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느 정도가 되어야 특기라고 쓸 수 있을까요? 오디션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정도여야 합니다.

그래야 촬영장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중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오디션 기회를 드렸는데 실제 오디션장에서 끊기면 오디션 관계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출처 : 나 혼자 산다요즘 저 혼자 산다에 출연하신 진지희 배우님이 흑부마가라는 무술을 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배우 진지희 씨는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하고 싶어서 무술을 배운다고 하셨어요. 배우는 다양한 특기가 있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쓰일지 모르기 때문에 어느 수준이 될 때까지 특기를 파야 합니다.

아직 뚜렷한 특기가 없는 분들은 당당하게 프로필에 쓸 수 있도록 본인의 특기를 찾아서 살려보세요.’스튜디오 쇼’특기가 부족한 친구들에게 무엇이든 체험해 볼 것을 권합니다.

요즘은 한 번의 체험권으로도 충분히 경험하면서 나에게 적합한지도 알 수 있고 이왕 특기를 만들 거면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으로 특기를 만드는 게 훨씬 재밌으니까요!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4년 새해에는 자신만의 특기로 프로필에 매력을 추가해주세요.스튜디오 쇼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다길 17B1스튜디오 쇼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다길 17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