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해 석유·가스 매장량 140억배럴 가능성”[속보] 尹 “동해 석유·가스 매장량 140억배럴 가능성”, 노정동 기자, 정치 www.hankyung.com
동해에 140억 배럴 저장돼 있다? 치솟는 석유·가스 재고 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량 140억 배럴 가능성을 밝히자 관련 주가가 급등했는데, 과연 이것이 사실인지 궁금하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석유와 가스 재고는 급등했습니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속보를 한 번쯤 짚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것은 놀라운 계약이나 실적 발표가 아니며 지속 가능한 좋은 소식보다는 기대에 의해 주도되므로 거래 접근 방식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석유 시가총액 : 2,225억 원 / 유통량 : 5,863천 / 유통비율 : 46.2%
실제 소식이 있는 종목은 대한석유다.
특집뉴스는 동해안 심해 유전·가스전 탐사·시추 계획 발표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하기 시작해 상한선을 터치했고, 현재는 28% 안팎에서 상한선 도달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저항지역은 18,000원 입니다.
내일 상한가가 닫히고 시장갭이 발생한다면 저항권이 무너져 추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한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현재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판매량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
조심해야 할 곳이다.
흥구석유 시가총액 : 2,300억 원 / 유통량 : 9,706천 원 / 유통비율 : 64.7%
흥구석유화학이 2위로 올라섰다.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했던 가격이 15,000원이었는데 간신히 깨뜨렸습니다.
다만 하루 가격 16,000원을 넘는 매물이 많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도 매물을 소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대에 부응해 상승을 위해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추 완료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024년 4월 발생한 격차를 메우기 위한 조치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앙에너지의 시가총액은 1,398억원 / 유통량은 132억8천만원 / 유통비율은 21.3%로 주간 차트에서 마지막 3위 종목이다.
가장 약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간 고점인 28,000원 부근이 강력한 매도권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120이평선이 저항선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3위로 이동하며 가장 약한 추세를 보인 종목이었습니다.
화성밸브 시가총액 : 691억 원 / 유통수 : 5,098천 / 유통비율 : 49.0% 가스관련주 중 가장 많이 상승한 화성밸브 입니다.
현재 상한가는 오전 10시 38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일 시장갭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7,300원과 8,000원에서 강한 저항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스 관련 뉴스에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반응했다는 점을 기억할 만하다.
대성에너지 시가총액 : 2,725억원 / 유통수 : 6,922천원 / 유통비율 : 25.2% 화성밸브와 함께 움직인 주식입니다.
다만, 주간차트에서 120이평선의 저항으로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한 점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동 평균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가스공사 시가총액 : 3조 5,725억원 / 유통수 : 40,641천원 / 유통비율 : 44.0% 주간차트 화성밸브, 대성에너지, GSE 이전 후 후발주로 움직인 종목입니다.
그러나 상승하기 시작한 이후 곧바로 상한선까지 치솟아 시장 자금을 모두 빨아들이게 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이전한 뒤 SK가스, SH에너지케미칼, GSE 등이 뒤를 이었다.
포스팅하는 동안 가격 한도가 해제되었습니다.
역배열에서 나온 주식이고, 2022년 11월 60이평선의 저항을 만나 하락세가 시작될 때까지 매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SK가스, SH에너지케미칼, GSE 주식을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트레이딩 중이기 때문에 강하게 움직이는 주식을 잠깐 살펴봤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테마주를 주의하세요. 특히 석유관련주, 가스관련주는 풋주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현 정부에서 갑자기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신뢰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철강관련주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