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포즈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 지 두 달쯤 되었을 때, 어느 날 남편이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투시: “언제 결혼하고 싶어?”케넨: “음… 2년 안에?”사실, 나는 정말 빨리 결혼하고 싶었지만, 결혼에 대해 한 번도 이야기해 본 적이 없어서 약간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렇게 대답했다.
그러고 한 달 후, 사귀기 100일째 되는 날, 투시가 우리 동네에 찾아왔다.
우리는 그때 내가 살고 있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와인 한 잔을 마시고 함께 내 작업실로 돌아갔다.
내가 욕실에서 돌아오자, 투시가 내 침대에 담요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샤워할 테니 베개를 들어 올려!
”라고 말했다.
이 사진은 내가 투시에게 한 첫 프로포즈 사진이다!
베개 아래에는 귀여운 글씨로 세 글자가 눌려 있는 붉은 봉투가 있었다.
그 안에는 그가 나에게 진심으로 느끼는 마음을 담은 글이 쓰여 있었고, 지체 없이 결혼을 추진하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날 전까지는 결혼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본 적이 없었지만, 그날부터 밤새도록 이야기했습니다.
사귀기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프로포즈를 받은 것과 같았지만, 100일 정도 만에 결혼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니 엄청나게 빨랐습니다.
2. 제가 웨딩홀을 예약할 때는 가장 친한 친구 여섯 명이 있었는데, 그중 세 명은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웨딩홀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고 조언했고, 제가 원하는 결혼식을 하려면 1년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투시와 저는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웨딩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미 시댁에 자기소개를 했고, 투시는 아직 자기소개도 하지 않았습니다.
) 마음에 드는 웨딩홀을 10개 정도로 좁힌 후, 웨딩홀 플래너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웨딩홀에 가면 어디든 갈 수 있지 않나요? 인기 있는 웨딩홀의 경우 예약 문의는 티켓을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용 가능한지 물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월 2일에 투어를 가고 싶다면 9월 30일과 같이 정해진 날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됩니다.
라마다에 100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겁이 났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었거든요. 그러다 홀플래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당사자가 직접 전화해서 예약을 하면 ‘워킹’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플래너가 대신 전화해서 홀 투어 가능한 날짜를 정해 줍니다.
사실 홀플래너가 대신 예약을 하면 더 저렴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홀플래너를 통해 가능한 날짜를 쉽게 예약하고 환불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홀플래너 덕분에 미리 여러 회사에서 대략적인 남은 날짜와 견적을 받을 수 있었고, 투시와 저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웨딩홀 회사와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그해 가을에 날씨가 제일 좋을 때 결혼하고 싶었는데, 예상대로 인기 없는 날짜인 1월 중순에 결혼할 수밖에 없었어요. 계획이 없거든요. ㅜㅜ 어떤 곳은 다음해 5월까지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었고, 그해 5월에 상담을 갔는데도 극성수기를 제외하면 공휴일만 남았었어요. 지금 말씀드리지만, 제가 결혼하는 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하객분들이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었고, 가는 길에 고생하신 게 죄송했어요. 결혼하는 날에도 비도 많이 내리고 눈도 많이 오고 교통도 정말 안 좋았어요. 그래서 봄이나 가을에 결혼해야겠어요. (빨리 움직여야겠어요…) 3. 수드메 플래너 웨딩홀 제가 다음으로 급하게 예약한 곳은 수드메 플래너였어요. 당시에 저는 블로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유명 회사들 중에서 Direct Wedding Preparation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제 생각은 ‘가격대와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려면 Tushishi에 가야지. 어필할 만한 근거가 있겠지!
’였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활동이었기 때문에 포인트에서 웨딩 비용을 공제하는 Direct Wedding Preparation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플래너가 있는 게 얼마나 좋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때 제가 공유한 카카오톡 메시지입니다.
이렇게 많은 일정을 관리하고 예약까지 해줍니다.
플래너 없이 혼자 했다면 제가 다 해야 했을 텐데요? 예약 전화를 다 한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습니다.
카카오톡 메시지에 나와 있듯이 기본적으로 품목당 3~4개 회사에서 예약이 이루어졌습니다.
4. 투어 상담 계약 이렇게 하면 결혼식 10개월 전: 종로 결혼반지 상담 8개월 전: 드레스숍 투어 7개월 전: 정장 상담 3개월 전: 한복 상담 그녀가 저를 위해 예약을 해줬어요. 그리고 저는 가전제품과 신혼여행을 스스로 했어요. 저 혼자 10개가 넘는 가전회사를 돌아다녔어요.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정말 바쁘고 피곤했어요. 5. 본식 직전 본식 직전에 정장과 드레스의 사이즈를 맞춰요. 미리 이렇게 하면 본식 전에 체중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보통 1개월 전에 해요. 그리고 결혼식 초대장을 정리하고 모바일/실물 초대장을 2개월 전부터 만들어야 했어요.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간 후에는 바로 줄 답례품을 찾아서 주문해야 했어요. 동시에 새 집에 들어갈 가전제품과 가구를 찾는 데도 애를 써야 했어요. 큰 제품뿐만 아니라 작은 품목과 주방용품도 사야해서 매일매일 선택과 구매의 연속이었습니다.
다행히 새 집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결혼식과 동시에 집을 찾아야 했다면 더 바빴을 것입니다.
대출을 받고 이사할 집의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존 스튜디오를 정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아는 사람 중 두 명은 이전 임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새 집으로 이사하기 전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이런 문제들을 가끔씩 확인해야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결혼식 날이 드디어 왔고, 우리는 마침내 1년 여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결혼식 준비에서 많은 것을 제거하고 단순화하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전반적인 과정을 거치면 생각보다 알아내고 처리해야 할 것이 많으므로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도 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 드레스 입고 싶은 곳에 간 거 => 그때 입었던 드레스 콘텐츠가 엄청나게 올라갔고, 그 뒤로 인스타 팔로워가 10만 명이 됐어요.2. 다이렉트 웨딩 준비 플래너를 통해 결혼했어요 => 수드미와 제휴한 회사가 많고, 연예인에게 광고비를 전혀 주지 않고 일반인이 올린 블로그, 카페, SNS 게시물로만 사업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 신랑신부에게 혜택이 돌아가요. 대부분 수드미 플래너는 인스타그램에서 연예인이나 연예인을 스폰서링해서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지만 다이렉트 웨딩 준비는 연예인을 전혀 광고하지 않아요. 어쨌든 그 덕분에 블로그가 엄청나게 커져서 직장도 그만두고, 웨딩 비용도 아낄 수 있었고, 포인트 활동만으로 6천만 원 이상 벌었어요. 다이렉트 웨딩 준비 말고도 다른 웨딩 카페에도 제 스토리가 올라와요. 제가 2022년에 제일 잘한 일은 수드미 플래너를 다이렉트로 써서 웨딩 블로그를 운영해서 웨딩 비용을 아낀 게 아닐까 싶어요. 지난 1년 동안 많은 분들이 저를 통해 Direct Sudme을 알게 되었고, Sudme 비용을 평균 100만원 이상 절약한 것 외에도 2,000명 이상의 신부가 검색을 하던 중 Wedding Jung의 블로그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처럼 300만원 이상을 절약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블로거들과 회식을 할 때면 항상 Darek을 언급하며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weddingjunge/223515715648 결혼을 계획 중인 신부, 신랑이라면 어차피 웨딩카페에 가입해야 하니 아래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세요. 추천인란에 “케넨”이라고 적어 주시면 앞으로 여기서 드레스와 메이크업만 하더라도 3만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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